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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괘는 로르샤흐의 잉크 자국처럼 우리 내면을 끌어낸다 (이미지 : Gemini)

결정이 힘들 때 '주역'을 읽어야 하는 이유: 뇌의 맥락화와 로르샤흐 효과 (2/2)

양자역학과 주역이 만났을 때: 당신의 무의식이 이미 답을 알고 있다 (1/2)주역의 득괘 행위는 단순한 점술일까요? 양자역학의 중첩 및 관측 효과, 그리고 칼 융의 동시성 개념을 통해 내면의 모호한 고민을 명료한 결단으로 바꾸는 무의식의 인지·심리적 메커니즘을 분석합니다.지혜나무숲지혜나무숲 (위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우리 뇌는 주역괘를 어떻게 인지할까(맥락화와 무의식의

당신은 주역을 통해 무의식에서 답을 얻을 수 있다 (이미지 : Gemini)

양자역학과 주역이 만났을 때: 당신의 무의식이 이미 답을 알고 있다 (1/2)

우연한 득괘(得卦)가 내면의 혼돈을 명료한 결단으로 바꾸는 인지·심리적 메커니즘 질문이 상징을 만나는 순간 살아가며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 서거나 해결하기 힘든 고민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답을 찾는다. 누군가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조언을 구하고, 누군가는 독서를 통해서 길을 찾기도 한다. 또 누군가는 명상을 하며, 또 누군가는 주역(周易)

주역의 팔괘는 단어, 64괘는 문장으로 세상을 표현할 수 있다. (출처 : 제미나이 생성)

주역 괘로 세상을 표현하는 법(음효·양효부터 SSIM 모델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자)

주역의 괘는 단순하게 생겼다. 하나로 이어진 줄(양효, —) 또는 가운데가 끊어진 줄(음효, - -)이 전부다. 이것을 효(爻)라고 부른다. 음효와 양효는 세상의 모든 음과 양을 상징한다. 여자와 남자, 하늘과 땅, 밤과 낮, 여름과 겨울 ... 세상에 존재하는 삼라만상의 모든 것들은 음과 양 2분법적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그렇다고 음과 양이 언제나

고대 초원의 서사적 분위기를 담은 석조 전차의 모습. (출처: StockCake)

선과 악의 시작: 인드라 vs 아후라 마즈다, 그리고 주역으로 본 공동체의 분열 (쾌夬)

아리아인의 생존을 위한 대이동과 전사 집단으로의 변화 공동체는 살아있는 생명이다. 그래서 상황의 변화에 따라 둘로 분열되기도 하고, 분열된 두 그룹이 서로 대립 갈등하기도 한다. 기원전 2000년경, 중앙아시아 초원의 유목민이었던 아리아인들이 그랬다. 그들은 원래 초원에서 소와 말을 키우면서 사는 비교적 온순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척박한 환경과 생존을 위한 인도·이란 대륙으로의 대이동

나무가 좋은 것은 나무를 비로소 이해했기 때문이 아닐까

"꽃과 나무가 좋아진다면" 나이 탓이 아닌 본질을 깨달은 증거

나이가 들수록 나무가 좋다. 나무가 이루는 숲이 좋고, 그 숲에 깃드는 새들의 소리, 숲 언저리에 흐르는 개울, 계절마다 바뀌는 고유한 향, 숲의 풍경이 좋다. 나무가 좋다보니,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이 다 좋아지는 거 같다. 그런데 나만 그런 것이 아닌 듯 하다. 꽃이 좋고, 나무가 좋아지기 시작하면 주변에서는 나이들어서 그렇다고 한다.

<워킹 데드>의 주요 무기들

[워킹데드] 주요 캐릭터별 주력 무기(Weapon)와 공생 능력

<워킹 데드>는 개인이 아닌 공동체로 존재할 때 생존 가능성이 극단적으로 올라가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사실 현실의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생활(예를 들어 병원, 식료품점, 농사, 사냥, 치안유지, 군사력 등등)은 결코 공짜가 아니며, 원래 존재했던 것처럼 당연한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서 최선을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 2010)'의 주인공은 좀비가 아니다. 사람이다.

[워킹데드] 좀비가 주인공이 아닌 좀비 드라마 (넷플릭스 미드 추천)

최근 미드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 2010)'에 푹 빠졌다. 본편이 종영된 지 4년 가까이 되는데, 뒤늦게 그 맛에 중독되어버렸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소재로 등장하는 좀비물은 거의 비슷하다. 물론 조금씩 영화마다 특색있는 좀비들이 등장하긴 했다. ('월드워 Z'에서 뛰어다니는 능력, '킹덤'에서 밤에만

세종뷰닷컴의 메인 페이지

나를 사로잡았던 AI 바이브 코딩 ... 그리고 세종뷰닷컴

블로그에 글을 남긴 지 벌써 몇 달이 흘렀다. 그 동안 새로운 재미에 푹 빠져 있었다. AI 바이브 코딩이 내가 발견했던 새로운 장난감이었다. 난 원래 프로그래밍을 정말 좋아한다. 컴퓨터라는 기계와 인간이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그냥 소통이 아니라, 일을 시킨다는 것은 더 마음에 든다. 내게만 충성하는 믿음직한 해결사가

웹서버를 개발하는 일은 따분하고 힘들다. 하지만 AI가 돕는다면, 즐거운 일이 된다.

[AI로 웹서버] 02. 로컬 개발 환경을 구축해보자 (2) (Docker와 git 설정/실행)

기본 설치가 끝난 로컬 개발 환경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본격적으로 점검해볼 시간이다. 물론 젬 대리(Gemini)와 클로 과장(Claude)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전에 준비한 Docker 이미지를 실행해본다. (먼저 Docker Desktop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수다. 그렇지 않으면 당연히 Docker 이미지가 실행안된다. Docker Desktop 실행 여부는 윈도우 우측 아래 상태 창에

가운데는 ... 난가?

[AI로 웹서버] 02. 로컬 개발 환경을 구축해보자 (1) (feat. 젬 대리 & 클로 과장)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젬에게 몇 가지 서버 일을 시켜봤다 젬이 쓸만한 AI 직원이라는 사실에 정말 기분 좋다. 이제 힘들고 까다로운 일은 젬이 다 할 것이다. 변수명, 데이터 하나에 전체 시스템이 멈추는 일은 이제 없을 것이다. 아니, 멈춘다고 하더라도 내가 밤 샐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제는 젬이 그걸 대신 분석하고, 대안을

AI 시대에 로봇에게도 개성은 지능이 될 것이다. 하물며 인간은....

인공지능 시대 '개성'의 의미는 - 다양성이 지능의 새로운 척도가 될 때

인공지능(AI)의 발전은 이제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사회 구조 자체를 재편하고 있다. 언어 생성, 이미지 창작, 의사결정 보조에 이르기까지, AI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믿었던 곳에 조용히, 그러나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 속의 이야기로 여겨졌던 것들이 이제는 일상의 언어로 논의된다. 이러한 시대의 전환점에서 한

언제나 변하지 않는 금이지만 그 가치는 결코 고정 불변이 아니다

절대적 가치는 없다 : 변하는 시대, 금(Gold)을 대하는 바람직한 관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위기 속 흔들리는 금값 “전쟁이 나면 금을 사라.” 이 말은 오랫동안 투자 시장의 불문율처럼 통용되어 왔습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될 때, 주식이나 채권 같은 위험 자산의 가치가 흔들릴 때, 투자자들은 안전을 보장해 줄 자산을 찾기 마련이고, 그 중심에는 늘 '금(Gold)'이 있었습니다. 금은 불변의

'AI직원' 젬에게 웹 서버 구축을 지시했다. (이미지출처 : FREEPIK)

*디지털 작업

[AI로 웹서버] 01. 3년 전 포기했던 서버 구축, 'AI 직원' 젬(Gemini)에게 맡겼더니 벌어진 일

마약같은 서버의 세계로 다시 들어오고 말았다 오랜만에 사고를 쳤다. 3년전인가.. 업데이트에 업데이트, 코드 수정에 수정에 지쳐서 다시는 손대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그만둔 웹 서버 구축과 관리. 일하면서 취미로 만지기에는 너무나 기술 발전이 빨랐고, 그것을 따라잡기에 내 시간과 능력은 턱없이 모자랐다. 결국 나는 스스로 한계를 느끼며, 텃밭처럼 키워온 알토란 같은 서버를 내렸다.

리어카 광고, "월 7만 원의 기적"을 싣다 (사진출처 : '끌림' 웹사이트)

공생 모델링

돈 버는 복지의 실현, 리어카 광고로 어르신 자립 돕는 사회적 기업 '끌림'의 '공생 비즈니스' (feat. 주역 택산함괘)

7년전 언젠가, 소셜벤처 '끌림'에 끌렸다 도시 구석구석 조용히 폐지와 고물을 줍는 어르신들이 있다. 이 분들이 하루 종일 거리와 골목에서 무거운 폐지를 주워도, 손에 쥐는 돈은 고작 몇 천원, 만원을 넘기 힘들다. 고된 노동과 도로 위의 위험 그리고 최저시급에도 한참 못미치는 수입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거리로 나오게 한 것은

비트코인은 지금 투자할만한 대상인가? (사진 : FREEPIK)

*사계절나무 투자

비트코인 10년 차트 하방 지지선 도달! 지금은 '디지털 금'에 투자할 때인가

"이 게시물은 투자 권유가 아닌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행해진 모든 거래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또한 모든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고, 투자 결과 역시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은 투자 가치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혜나무숲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투자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비트코인은 2009년

문자는 문명을 기록, 보존, 전승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이미지출처 : 나무위키)

*세종시

'진화'한 알파벳 보다 '설계'된 한글이 우수한 이유 (feat. 세계에서 유일하게 직접 글자를 만들어낸 나라, 대한민국)

문자가 정의하는 문명의 정체성과 기록의 힘 문자는 인류의 지적 성취를 규정하는 기호학적 정점이자, 문명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전략적 자산입니다. 인류 문명 곳곳에서 문자가 발명되어 활용되어왔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그런데 인류사에서 사용된 수많은 문자 중 대다수는 수천 년에 걸쳐 서서히 형태를 갖추어 온 ‘진화의 산물’입니다. 그에 반해 우리 민족의

치매가 무서운 이유 중 하나는 내 자산을 내가 지키기 힘들어진다는 점에 있다. (사진출처 : FREEPIK)

*행복한 은퇴 연구소

치매 걸리면 내 통장 누가 지키나? 2026년 도입되는 '치매 공공신탁' 미리보기

내게 만약 치매가 온다면 ... 내 자산 관리는 어떻게 하지? 은퇴 후 노후 대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건강관리입니다. 특히 치매와 같이 인지능력이 저하되거나,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 된다면, 가장 걱정되는 점은 누가 나를 대신하여 경제적으로 케어해줄 것인가일 것입니다. 가족이 있다면 그래도 낫겠지만, 가족이 없거나 있더라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보살핌이 어려운 경우,

시민단체에서 쿠팡 탈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서울뉴스통신)

숲코치 리뷰

쿠팡은 왜 '한국 기업'이기를 포기했을까? (feat. 쿠팡 탈퇴했다가 2주 만에 느낀 '중독' 증상)

쿠팡 중독을 체험하다 매출의 90% 이상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기업. 창업주가 1978년 서울 서초에서 태어난 한국인이었던 기업. 세계에서 가장 못살던 한국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 되었다면서 회사의 미래 성장성을 한국인의 DNA에 두었던 기업. 누구나 다 아는 쿠팡(주)의 이야기다. 이처럼 우리나라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쿠팡이라는 회사가 이제는 미국에 상장된 미국법인임을

2026년 1월 22일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인공지능 기본법이 시행되었다. (이미지출처 : FREEPIK)

숲코치 리뷰

AI 이미지 쓰면 3천만 원 과태료? 2026년 인공지능기본법, 개인 블로거도 워터마크 필수일까?

최근 AI로 생성한 이미지나 글을 블로그에 활용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2026년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 때문에 "나도 모르게 법을 어겨서 과태료를 내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AI 생성물 워터마크 의무화' 소식에 수천만 원의 과태료가 언급되면서 개인 블로거분들의 근심과 우려가 큽니다. 지혜나무숲 역시 해당하는 문제여서

숲코치 리뷰

12·3 비상계엄 판결문 전문 분석: 부서(副署)가 중요한 이유 (4)

지금까지 판결문을 함께 읽으며, 재판부가 인정하는 (1) 그날의 '사실'은 무엇인지, (2) 12.3 계엄이 '내란'인 이유, (3) 국무회의 심의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재판부는 한덕수 전 총리(이하 피고인)의 행위 중에서 국무위원 부서 관련 외관 형성 시도를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내용으로 인정하고

숲코치 리뷰

12·3 비상계엄 판결문 전문 분석: 국무회의 심의가 중요한 이유 (3)

전 편에서는 12.3 비상계엄이 '내란'이라고 1심 재판부가 판단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12·3 비상계엄 판결문 전문 분석: 12.3 계엄이 ‘내란’인 이유 (2)12·3 비상계엄 1심 판결문 전문 분석을 통해 내란죄 성립의 핵심 이유를 살펴봅니다. 형법 제87조(내란)와 제91조(

헌법재판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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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 독점 끝났다! 헌법재판소 ‘3%룰’ 위헌 판결의 진짜 의미와 파급력 정리

헌법재판소는 비례대표 의석 배분 기준인 '정당 득표율 3%룰'이 소수 정당을 차별하고 투표의 가치를 왜곡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조항은 즉시 효력을 상실하며, 2028년 제23대 총선부터는 1%대 득표율로도 의석 확보가 가능해져 군소 정당의 원내 진입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만 극단적 정당의 난립 우려도 제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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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판결문 전문 분석: 12.3 계엄이 '내란'인 이유 (2)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12·3 비상계엄 판결문 전문 분석: 그날의 ‘사실’은 무엇인가 (1)″지혜나무숲에서 12·3 비상계엄 내란 사건 1심 판결문을 함께 읽어봅니다. 5·17 내란과 닮아있는 포고령의 문제점, 국회 봉쇄 및 언론 장악 계획 등 판결문이 인정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통해 우리 시대 민주주의의 가치와 법치주의의 엄중함을

숲코치 리뷰

12·3 비상계엄 판결문 전문 분석: 그날의 '사실'은 무엇인가 (1)

서울중앙지법은 12·3 비상계엄을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위증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국무회의 의결을 도와 내란에 가담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했다고 판단했으며, 이는 전직 총리가 법정 구속된 헌정사상 첫 사례입니다. <법률신문, 202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