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 모델링

역경(易經)의 체계 위에서 공생의 원리를 모델링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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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象)은 현상(現象)으로 드러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와 물건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고, 그로 인한 새로운 산업과 직업, 때로는 사회적 갈등과 범죄가 연쇄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혹자는 이러한 이유로 더 이상 주역은 농경사회였던 과거와 달리 현실에서는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주장은 현상(現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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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은 5차원의 논리를 다룬다

우리가 인식하는 공간을 차원으로 표현한다면, 0차원은 점, 1차원은 선, 2차원은 면, 3차원은 입체가 된다. 아인슈타인은 3차원의 입체에 직선으로 흐르는 1차원인 시간을 더하여, 4차원을 시간이 흐르는 공간이라고 하였다. 하위 차원은 상위 차원의 단면이 되므로, 상위 차원을 무한하게 자르면 하위 차원이 된다. 1차원인 선은 0차원의 점이 무한히 일렬로 늘어선 형태이다. 2차원의 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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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좋은 상(象)도, 무조건 나쁜 상(象)도 없다

상(象)은 가치중립적이다.  무조건 좋은 상도, 그렇다고 무조건 나쁜 상도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칼이 주방장이 들면 요리도구가 되고, 강도가 들면 흉기가 되는 이치와 같다. 주역에서 험난한 상황을 상징하는 괘로서, 대표적인 4대 난괘(수뢰둔, 택수곤, 수산건, 중수감)가 있지만, 그것 역시 절대적으로 나쁜 의미로만 발현되는 것은 아니다. 나의 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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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지식

지성과 지식은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지성(知性)은 지각된 것을 정리하고 통일하여, 이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식을 낳게 하는 정신 작용이다. 넓은 뜻으로는 지각이나 직관(直觀), 오성(悟性) 따위의 지적 능력을 통틀어 이른다. 심리학에서는 새로운 상황에 부딪혔을 때에, 맹목적이거나 본능적 방법에 의하지 아니하고 지적인 사고에 근거하여 그 상황에 적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