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지기 리뷰
<키다리 아저씨> 따뜻한 시선은 누군가를 성장시킨다
좋은 칼럼을 읽었다. 글쓰는 변호사 정지우 작가의 '<키다리 아저씨>와 글쓰기의 진정한 효능 [정지우의 잡동사니]>'라는 글이다. 작가는 <키다리 아저씨>의 주인공 주디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자신의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쓰면서 성장해가는 점에 주목한다. 그리고 그것은 키다리 아저씨의 따뜻한 시선과 환대가
책, 영화, 드라마, 사건, 정치, 예술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지혜나무 숲지기의 순도 90% 주관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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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칼럼을 읽었다. 글쓰는 변호사 정지우 작가의 '<키다리 아저씨>와 글쓰기의 진정한 효능 [정지우의 잡동사니]>'라는 글이다. 작가는 <키다리 아저씨>의 주인공 주디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자신의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쓰면서 성장해가는 점에 주목한다. 그리고 그것은 키다리 아저씨의 따뜻한 시선과 환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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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날씨의 아이(Weathering With You, 2019)>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래는 애니메이션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쿄의 하늘은 끊임없이 비가 내린다. 비오는 날을 기도를 통해 맑은 날로 바꿀 수 있는 소녀. 아마노 히나. 그녀는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날씨의 무녀'이다. 그녀가 기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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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마크 포스터 감독의 '오토라는 남자'(A Man Called Otto, 2022)라는 작품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스웨덴 영화인 '오베라는 남자'(A Man Called Ove, 2016)를 미국판으로 리메이크한 것이고, '오베라는 남자'는 2015년 출간된 프레드릭 배크만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아래부터 스포일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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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넷플릭스 드라마 <'그 땅에는 신이 없다'(Godless, 2017)>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래 글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사는 이 곳이 살기 힘든 곳이라고 푸념하곤 한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2023년 지금은 더할 나위 없이 풍요롭고 평화로운 순간임에는 틀림없다. 73년전 6.25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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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는 전국시대 중기의 인물(B.C. 372 ~ B.C. 289)이다. 같은 시대 인물로는 서양에서는 노년의 플라톤이 있고, 같은 중국에서는 장자가 있다. 맹자의 철학이 담긴 『맹자』는 전국시대 맹자가 제후들에게 유세하거나, 제자들과 나눈 대화, 다른 사상과의 논변 등이 정리된 어록이다. 총7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편이 상하로 나뉘어있다. 다루는 내용은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