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가상징구역 실제 크기 비교 (광화문, 여의도 ...)
오늘은 세종 국가상징구역의 실제 크기를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장소와 비교해보자.
국가상징구역은 세종특별자치시 S-1생활권 (세종동) 일대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원수산과 전월산, 남쪽으로는 금강이 위치하여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추고 있다.
구체적인 규모는 약 210만㎡ (약 63만 평)에 달하며,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75%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이다. 이 곳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그리고 시민 공간으로 크게 세 권역으로 나뉜다.
| 시설 구분 | 면적 (약) | 특징 및 주요 역할 |
| 대통령 세종집무실 | 25만㎡ | 국가 행정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중추 공간 |
| 국회 세종의사당 | 63만㎡ | 입법부의 상징성을 담은 대규모 의정 활동 공간 |
| 시민 공간 (공원·문화) | 122만㎡ | 문화, 교육, 휴식 시설이 어우러진 시민 개방형 공간 |
| 전체 합계 | 210만㎡ | 여의도 면적의 약 75%에 달하는 총 규모 |

이 곳에는 먼저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자리하게 된다. 집무실에는 관저를 포함하여 부속 시설까지 들어가게 되므로, 현재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하는 청와대의 규모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새로운 부지의 기능과 형상에 맞추어,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등을 새로 설계할 것이므로, 지금의 청와대 배치도는 별 의미가 없다. 다만, 기능과 규모는 대략 비슷하게 갈 것이므로, 이 정도의 느낌일 것이라는 정도만 참고하면 되겠다.
청와대 입구부터 여민관 등 부속건물, 청와대 본관을 볼 때 상당히 규모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국가상징구역의 대통령 집무실 예정지는 기존 규모를 충분히 수용하고도 남는 점을 볼 때, 부지 면적은 확실히 넉넉하게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은 대규모 행사가 치러지곤 하는 대표적인 장소인 광화문 광장이다. 2002년 월드컵 응원의 기억이 있어서인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장이라면 광화문 광장이 떠오르곤 한다.


동일 축척의 지도 이미지를 사용하였으므로, 실제 면적 비교에서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은 경복궁을 바라보며 좌우로 굉장히 폭이 넓은 편이다. 그런데 국가상징구역 안에서는 '조금 넓은 도로' 정도로 보일 정도로 크기가 차이가 난다. (위 지도에서 광화문 광장의 위치는 비교하기 좋은 적당한 곳에 놓았을 뿐, 큰 의미는 없다)
아래 지도는 청와대, 광화문 광장에 서울시청앞 광장까지 추가한 경우다.

다음으로는 국회 의사당을 배치해보자.

세종의사당 부지는 약 631,000㎡ (약 19만평)으로, 여의도 국회 의사당 부지 330,579㎡ (약 10만평)의 약 1.9배에 달한다. 위 그림처럼 지도를 겹쳐보았을 때도 2배 약간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구현될 국회 세종의사당과 그 부속건물 배치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계될 것인지 차후에 결정되겠지만, 의사당 역시 대통령 집무실처럼 기능과 규모는 어느 정도 비슷하게 맞춰갈 것이므로 위 그림은 충분히 참고가 될 것 같다.

국가상징구역에 들어갈 만한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의사당 그리고 시민들이 모일 수 있는 광장을 추가했을 때, 위 지도와 같은 그림이 나온다. (물론 규모만 비교할 뿐, 무엇을 어디에 배치했는지는 큰 의미가 없다)
핵심 기능이 모두 배치되고도 상당한 면적이 남는데, 이곳은 광장을 제외한 시민 공간이 배치될 공간이다. 주요 상업 지구과 국회 등 기관에서 근무하는 인원들이 거주하는 공간이 해당할 것이고, 여기에 문화, 전시, 기획 공간 등이 추가될 것이다.
그래서...

살짝 서울 예술의 전당까지 추가해 보았다. (왜 이 장소에 추가했는지는 '세종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 당선작 "모두가 만드는 미래" 분석과 전망' 참고)
지금까지 살펴본 주요 장소를 모두 합쳐서 하나의 지도로 보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주요 기능을 다 채워넣었음에도 세종 수목원 쪽과 호수공원 쪽은 비어있는 부지가 보인다. 그 공간은 상업 지구와 주거 지구가 적절하게 채워질 것이다.
세종은 단군 이래 최대의 신도시 개발사업이자, 실제 실행에 옮겨진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초 수도 이전 프로젝트이다. 국가상징구역에 대규모 예산이 투여되는 만큼, 시간은 다소 걸리더라도 대한민국을 상징할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

A New Landmark in Sejong: The Scale of the National Symbolic District
Located in the S-1 district of Sejong City, the National Symbolic District covers a massive 2.1 million $m^2$ (approx. 630,000 pyeong), equivalent to 75% of Yeouido's total area. Nestled between Wonusan and Jeonwolsan mountains to the north and the Geumgang River to the south, it follows a traditional auspicious layout. This vast site is strategically divided into three main zones: the Presidential Office, the National Assembly, and a dedicated Civic Space.
Keywords: Sejong City, National Symbolic District, Scale Comparison, Presidential Office, National Assembly, Urban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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